
민주정이 지배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모습만 봐도 알 수 있듯 이러저러한 대립들은 어쩔 수 없고 오히려 필요한 거겠지만, 민주주의의 시작인 그리스 (근처) 도시국가에서 귀족이자 정치인의 손에 놀아나고 있는 학파와 시민들을 보며 씁쓸했다. 나아가 현재 '시민혁명'이라 명명되어지는 몇몇 민주주의 봉기들은 어쩌면 지배계급들의 철저한 계산아래 이루어진 일일 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내용은 쉽게 추리 가능할 정도로 뻔하게 흐르지만,(크게 어색한 부분 없이 물흐르듯 흐른다고 할 수 도 있다.) 이야기 속 인물들의 심리묘사나 그 인물들의 관계설정 등의 요소들이 이 이야기를 재미있게 만든다. 뒤에 참고문헌에도 표기되었듯 많은 것들을 공부하며 써낸 책인 만큼 [사실적]으로 느껴지는 것도 이 이야기의 매력. 영화화되면 재미있을 듯. 우리나라 감독이 러시아 배우들 데리고 이거 찍는건 무리겠지? 헐리웃으로 가야하나..ㅋㅋㅋㅋ
[천년의 침묵] 추천합니다:D

